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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

[가을여행]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물결 억새의 계절, 가을이면 생각 나는 그 곳 간월재 짧기 때문에 소중한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등산을 좋아하는 저는 특히나 가을을 좋아합니다. 가을 단풍도 좋지만 억새 또한 저의 맘을 녹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기에 가을이 기다려 집니다.^^ 가을이 되면 꼭 가는 단골 산(?)이 있는데요 ~오늘은 영남알프스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있는 간월재를 소개하려 합니다. 영남알프스 산은 곳곳에 숨은 장관들이 많지만 간월재는 억새로 알려진 곳입니다. 억새를 마음 껏 누리기 위해서는 통도사 뒷쪽 지산마을쪽에서 입산하여 영축산- 신불재-신불산- 간월재 -간월산 코스를 추천합니다. 여기서 신불재(신불평원)는 국내에서 가장 넓은 억새 평원이라고 해요. 영축산 정상 부터는 능선따라 걸으며 억새를 볼 수 있는 최상의 코스이기에.. 더보기
가을 명품 장관을 보시려거든 화왕산으로 오세요. 창녕 화왕산, 억새와 함께한 추석 추석에도 산에 가냐구요? 아무렴요~긴 명절 연휴 동안 그냥 있을 순 없죠~^^추석 다음 날 10월 1일 아침 가을 하늘을 보니 집에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날씨였어요. 산을 좋아하는 언니에게 산에 가자고 연락을 청했습니다. 그래서 가게 된 곳 화왕산입니다. 예전 부터 서늘한 가을이 되면 화왕산을 가보리라 했었는데 .. 오호~ 드디어 화왕산에 발도장을 찍어보네요. 마산에서 창녕까지는 승용차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행이도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창녕까지 가는 고속도로는 차가 밀리지 않아 수월하게 갈 수 있었어요. 오후 2시경 자하골 매표소에 도착하니 명절이라 매표소 직원이 없어 공짜로 주차를 했어요~저 멀리 푸른 가을 하늘 밑으로 기암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멋진 장관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