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즐거운 지리산 노고단 여자 혼자하는 지리산 종주2. -눈이 즐거운 지리산 노고단 드디여~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혼자 떠나는 지리산은 처음이라 스스로도 나를 보면서 " 너 참 멋지다"라고 출발부터 나를 칭찬해주며 길을 나선 기억이 난다. ^^ 7월 28일~31일(3박 4일간) 나의 페이스에 맞게 여유있게 일정을 잡았다.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에 마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순천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1시간 간격으로 순천행 운행이 되며 소요 시간은 1시간 40분이다. 차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7080노래를 들으며 창밖 구름의 향연을 감상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즐겼다. 순천에서 구례가는 버스를 갈아타고 (50분 소요) 구례로 출발~~!! 구례행 버스안에는 지리산 가는 팀들이 많이 있었다. 차안의 사람들 표정들은 하나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